리플(XRP)는 은행인가? RWA 결합 시 $100 Billion 유동성 유입 현실화될까?,이더리움 비트코인 추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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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기사와는 무관함.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XRP 자산 규모가 $100 Billion 달러에 이른다"고 지적하며,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결합될 경우 디파이(DeFi) 생태계에 대규모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XRP의 가치를 단순한 거래용 자산이 아닌 금융 인프라 레벨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비트코인 이더리움의 흐름에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4.3%올랐다. 이더리움도 4천선에 돌입했다. 리플은 2.4달러간 넘었다. 

애널리스트 베르산 알자라 역시 "리플은 신뢰이고 XRP는 은행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XRP의 본질을 정의했다. 그의 관점에서 리플은 규제와 금융망 인프라라는 신뢰 기반의 레일을 제공하고, XRP는 결제와 정산, 가치 이전이라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 구조는 결국 금융 시스템을 재편할 수 있는 투레이어(two-layer) 모델을 의미한다.

이러한 분석은 XRP의 가격을 단순히 시장 수급 차원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 실물자산 토큰화와 제도권 금융 접목이라는 장기 전략과 연결된다. 최근 글로벌 금융기관과 중앙은행은 국채, 부동산, 원자재 등의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XRP는 토큰화 자산의 유동성 브릿지로 기능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보다 훨씬 큰 규모의 자금이 디파이 생태계로 유입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세를 보면 비트코인은 111,147.41달러, 이더리움은 4,044.45달러, XRP는 2.46달러, 솔라나는 192.91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124.18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XRP는 2달러대 중반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실사용 확대와 제도권 채택에 따른 상승 동력을 확보하려는 흐름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XRP의 장기 성장 동력이 단기 투기 수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용처 확대와 금융 인프라 접목에서 비롯된다고 입을 모은다. 커스터디, 국경 간 결제,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XRP가 활용될 경우, 단순한 알트코인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러한 전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각국의 규제 체계 정비, 기술 인프라 확장, 금융기관의 채택 속도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특히 실물자산 토큰화는 제도적 인정과 표준화가 필수적인 영역으로, 정책 환경 변화와 법적 프레임워크 구축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XRP는 금융 시스템에서 ‘은행 없는 은행’이라는 개념에 가장 근접한 자산으로 꼽힌다. 리플이 규제 기반의 신뢰망을 구축하고 XRP가 가치 이전의 실질적 역할을 맡는 구조는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이 역할을 분담하는 기존 금융 체계와 유사하다. 이러한 구조가 현실화될 경우 XRP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 수준의 결제 통화로 진화할 수 있으며, 실물자산 토큰화는 그 변화를 가속화하는 핵심 촉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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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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