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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들 등장에 하프키스”…♥나경은과 18년차 ‘키스 실패담’
사진|런닝맨캡처 |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키스 실패담’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 특집으로 전소민,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인정할래, 안 해’ 게임을 진행하며 솔직한 고백과 폭소가 이어졌다.
양세형이 “최근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 있느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하하는 “난 솔직히 재석이 형도 궁금하다. 형이 키스할 때 안경 벗고 하는지, 쓰고 하는지”라고 질문했다.
사진|런닝맨캡처 |
이에 유재석은 “쓰고 한다”라고 대답하며, 아내 나경은과의 사생활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있다 보니 키스하려던 순간 아들 지호가 나타나 반키스가 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키스할 때 안경을 벗지 않는다”고 밝히며 나경은과의 사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런닝맨’ 방송에서도 유재석은 부부간의 유쾌한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