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미 셧다운 종료 가능성 부상‥"최대 10명 민주당 의원 돌아서"

9.jpg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 일부 기능정지, 셧다운 사태가 빠른 시일 안에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악시오스는 미 공화당 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대 10명의 민주당 상원 의원이 셧다운 사태를 끝내기 위한 공화당의 임시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시예산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임시예산의 시한을 기존의 이달 21일에서 내년 1월 말로 늘리는 등의 수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정안에 대한 투표는 민주당 의원들의 검토를 거쳐 현지시간 9일 저녁이나 10일 오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보도대로 최대 10명의 민주당 의원이 찬성 투표를 할 경우, 임시예산안이 처리되면서 셧다운은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MBC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