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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18년간 열애설 한 번 없었는데…"남친과 오래 사겼다, 좋아하면 불도저"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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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사진=텐아시아DB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후 한 번도 열애설이 없었던 선미(33)가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연애 경험이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라며 "무대에서는 화려해 보이지만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난다. 썸타는 걸 감정 소모라고 생각한다.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면 불도저처럼 '썸 탈 생각하지마'라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이상형 얼굴에 대해서는 배우 맷 데이먼, 축구선수 케빈 더브라위너를 꼽았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서장훈 선배님 농구 선수 시절 사진을 우연히 봤다. 얼굴형이 (이상형)과 비슷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각만 졌지 안에가 엉망이다"라고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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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김승수 어머니의 "우리 아들은 총각"이라는 어필에 "요즘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라고 오픈 마인드를 보였다. 그러나 서장훈이 "김승수 씨와 나이가 한 25살 정도 차이 날 거다. 1971년생"이라고 밝히자 선미는 "저희 어머니랑 동갑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미는 "나이는 상관 없지만, 제가 엄마한테 '사위 데려왔어'했는데 엄마랑 동갑이면 어떻게 하냐"라고 난색을 표했다.

선미는 동생들과 각별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두 남동생들과 지금도 볼 뽀뽀를 하고 통화할 때 서로 사랑한다고 말한다며 “제가 어릴 때부터 엄마 역할이었다. 애들 밥 해 먹이고 학교 갈 준비해서 같이 가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선미는 즉석에서 남동생과 전화 통화를 했다. 누나의 장점 3가지를 묻자 남동생은 “표현을 많이 해준다. 지갑으로 표현을 해준다. 언제나 내편이라는 점”이라고 답했다.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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