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코인 시세 반등…비트코인 9만2천 달러대 회복, 리플 도지코인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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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자료사진.


1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주요 가상자산이 전반적으로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이 장중 한때 9만 달러 아래로 밀리며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금일은 다시 반등 구간을 찾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9만2,559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92% 올랐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10% 넘는 하락폭이 남아 있어 완전한 회복 국면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더리움은 3,104달러로 24시간 동안 2.71% 상승했다. 리플(XRP)은 2.20달러로 2.92% 오르며 전일 약세를 일정 부분 만회했다.
솔라나는 141달러로 24시간 상승률 8.44%를 기록해 주요 상위 코인 가운데 가장 강한 반등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알트코인도 동반 반등세를 나타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930.67달러로 2.67% 올랐고, 도지코인은 0.1609달러로 6.44% 상승했다.

에이다는 0.4735달러, 비트코인캐시는 518.16달러로 각각 회복 흐름에 동참했다.

다만 시장 전반의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주요 코인 대부분이 주간 기준으로는 뚜렷한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고, 전일 발생한 급락의 여파가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시장은 향후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반등이 나타났지만 아직 약세를 완전히 벗어난 흐름은 아니다”라며 “향후 매크로 이벤트가 투자 심리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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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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