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11월 14일 2.11% 급락, 하루 새 319만 원 하락

14일 오후 14시 2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1BTC당 1억 4,810만 9,0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3,197,000원(-2.11%) 하락했다.

14일 시가는 151,314,000원이었고, 최고가는 151,619,000원, 최저가는 147,600,000원으로 하루 내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약 3,323 BTC, 거래대금은 약 5,015억 원 규모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한국 프리미엄은 +4.22%로 해외 대비 국내 거래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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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비트코인은 2010년 7월에 처음 발행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로, 익명의 개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설계되었다. 해당 네트워크는 정부나 중앙기관 없이 P2P 방식으로 운영되며, 작업증명(PoW)이라는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특히 발행량이 최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고, 위변조가 어려운 구조로 인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19,948,537 BTC이며, 이는 전체 발행 한도에 근접한 수치다. 유통량도 동일한 수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2,830조 411억 원에 달한다. 하루 기준 총 거래량은 약 156조 5,769억 원에 이르고 있어 글로벌 시장 내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대비 하락세를 이어가며 단기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 금리 불확실성, 시장 유동성 위축, 일부 투자 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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