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저는 키울 자신이 있다. 제가 속싸개를 기가 막히게 싼다. 거의 뭐 택배 싸는 수준으로 속싸개를 애가 옴짝달싹 못하게 잘 싼다. 분유도 손목 스냅으로 엄청 잘 탄다"면서도 "그래도 이게 때라는 게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제가 예전부터 자꾸 '셋째 셋째' 하는 이유가, 가슴 아픈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원래는 제가 삼남매가 될 뻔했다. 거기에 막연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도경완은 "공식적으로 셋째는 이제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