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가상자산 시장, 큰 변동 없이 횡보 흐름
비트코인, 오전 7시 45분 기준 소폭 하락
비트코인이 11만 1000달러 대를 횡보하는 가운데, 이더리움·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월 30일 오전 7시 45분 비트코인 시세(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82% 하락한 11만1220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64% 상승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33% 내린 3943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69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5% 하락한 1억6565만8000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1% 내린 587만 4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같은 기준 비트코인이 0.61% 내린 1억6560만1000원을, 이더리움이 587만 7000원에 거래됐다.
알트코인의 가격도 24시간 전 대비 큰 변동 없이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은 2.5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46% 하락했다. 솔라나는 195.83 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 대비 0.45% 상승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39점으로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