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고공행진 언제까지? 과거부터 금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하여, 경제가 불안 할 때마다 금을 사들이는 경향이 상당하다.
최근, g당 금가격이 20만원 대를 기록하면서, 금에 대한 이목이 다시 한번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금은 이슈에 따라 제한없이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기때문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의 금시세는?
한국거래소의 오늘의 금시세는 g당 202,690원, 금한돈 순금시세는 760,088원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같은 경우, 순금 1돈(24K)의 오늘의 금시세는 내가 팔때 741,000원, 18K 금시세는 544,600원, 14k 금시세는 422,300원, 백금시세는 255,,000원, 순은시세 8,200원, 순금 1돈 내가 살때는 861,000원이다.

가상화폐 시세는 얼마일까?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리플, 도지코인 그리고 오피셜 트럼프의 시세는 다음과 같다.
11월 14일, 오전 11시 59분, 비트코인(바이낸스) 1BTC 99,625.19 달러
리플(바이낸스) 1XRP 2.33 달러
11월 13일, 오전 10시 50분, 비트코인(바이낸스) 1BTC 102,063.25 달러 보다 2438.06 하락했으며, 리플 시세는 0.08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 밈 가상화폐로 잘 알려진 오피셜 트럼프는 1TRUMP 7.25 달러를 도지코인 시세는 1DOGE 0.1649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실물 자산과 1:1로 연동되어 가격 안정성을 추구하는 디지털 자산이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을 고려할 때 큰 장점으로 작용하며, 디지털 결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빠른 정산과 저비용 국제송금, 온체인 금융 서비스 접속성에서 그 효용성을 이미 입증했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가격 고정성보다 지속적인 신뢰가 중요하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국채나 예금은 변동성이 낮기 때문이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기관과 국가, 규제 체계에 대한 신뢰가 확고하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이 부분에서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안전성은 준비금 구조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현금과 단기국채 같은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지만, 준비금의 투명성, 감사의 독립성, 위기 시 상환 프로세스 등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전통 은행 수준의 규율을 갖추기엔 제도적 공백이 크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페그를 유지하는 데 구조적으로 취약하며, 담보가 부족하거나 시장 충격이 발생하면 '죽음의 악순환'으로 페그 붕괴 가능성이 크다. 이는 테라-UST 사태로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향후 스테이블코인의 지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규제 프레임의 확립이다. 각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경쟁 또는 보완 관계로 인정할 경우, 은행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고 지급준비금과 감사 기준을 명확히 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스테이블코인은 민간형 디지털 달러 같은 역할을 하며 국제 결제 시장에서 공식적인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거래 편의성 도구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 입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유지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자산이 아니다. 전통적 안전자산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암호화폐 생태계에서는 현금성 자산 역할을 하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대피처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시장 내에서는 안전자산으로 기능하지만, 전통 금융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안전자산으로 부르기에는 요건이 부족하다.
스테이블코인은 미래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지만, 안전자산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규제와 감사, 제도적 신뢰가 갖춰져야 한다.
현재로서는 편의성이 높은 디지털 현금 또는 암호화폐 시장 내의 안정적 매개축에 더 가깝다. 안전자산이 될 잠재력은 있지만, 그 길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구축하는 제도적 진화가 완성할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규제 변화다. 각국 정부는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시스템에 편입시킬지, 혹은 이를 디지털 위협으로 간주해 규제를 강화할지이다.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명확한 규제가 마련될 경우 기관투자자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및 송금 활용도가 확대되고, 준비금 관리 기준이 강화되어 신뢰도가 상승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안정성을 높이고, 금융 시스템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반면,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은행 수준의 규제가 적용될 경우 운영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국가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발행사는 준비금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시장 공급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붕괴 사례는 기술 자체의 불완전성뿐만 아니라 운영 리스크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스테이블코인의 운영 리스크는 주로 세 가지로 요약된다.
과도한 성장 속도와 무리한 유동성 공급, 시장 충격 시 페그 유지 전략의 부족, 그리고 예치금 및 담보 자산 관리 실패가 그것이다. 특히 안정성을 위한 설계가 오히려 시장 급변 시 장애물이 되어 "안정성"이라는 약속이 깨지는 순간 신뢰의 붕괴가 즉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코인'이 아니다. 결제 서비스, 거래소, 디파이, 기업 결제 등 다양한 생태계와 연동되면서 영향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글로벌 금리 변동, 달러 유동성 축소, 금융기관 및 빅테크의 참여 여부 같은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는 전통 금융의 변동성이 스테이블코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그렇기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은 기술적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나, 규제·운영·준비금·글로벌 경제 변수 등 다양한 이슈에 쉽게 영향을 받는 자산이다.
그럼에도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점점 더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규제 정비와 준비금 투명성 강화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은 이슈에 민감한 자산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안정적인 프레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자산으로 평가할 수 있다.
미래의 스테이블코인은 현재보다 더 규율 있고, 투명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단, 규제의 방향성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가장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해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테크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