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배우 부부 탄생했다…'4년 열애 끝 결실' 내년 상반기 결혼식 예정

다크게임 2025.11.12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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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기자카46의 전 멤버 노죠 아미가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하시노스케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도쿄의 한 호텔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이날 노죠는 시어머니가 과거 결혼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기모노를 입고 등장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카무라는 "이번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음을 보고드린다. 배우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 관객들을, 가족을, 동료들을 소중히 여기고 노죠 또한 아끼며 멋진 가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에 노죠 또한 미소와 함께 "한 분 한 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나리코마야(시댁 가문)에 시집가서 나카무라의 옆을 든든하게 지키고 성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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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하시노스케는 일본 가부키의 역사와 전통을 잇는 최고 명문 가문 중 하나인 나리코마야 가문 출신이다. 그는 가문의 당주인 나카무라 시바칸-미타 히로코 부부의 장남으로 2000년에 본명인 나카무라 쿠니오로 첫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6년 4대째 나카무라 하시노스케를 습명하며 명문가의 후계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아내 노죠 아미는 2011년 노기자카46의 1기생으로 합격해 2012년에 데뷔했다. 2018년 그룹을 졸업한 후 뮤지컬 '소녀혁명 우테나 하얀 장미 봉오리'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현재까지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파도 족'에서 부부 역으로 함께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년 반의 교제 끝에 결혼을 발표하며 정식 부부가 되었다.

 

 TV리포트.